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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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X김중연 "'불명'은 꿈의 무대…10년 만 출연 감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17 07: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박현호와 김중연이 '불후의 명곡' 출연에 감격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로트 가수 21명이 총출동한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1부가 공개됐다.

첫번째 순서로 박구윤과 김의영이 선보인 '돌고 돌아가는 길' 무대에 손태진은 "박구윤 선배님이 우리가 방금 전까지 함께 떠들던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고 감탄했다.

이어서 박구윤의 절친 신유는 "워낙 노래를 잘하는 친구라서 놀랍진 않다. 안 올 것 같아서 좋다. 계속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전칠 케미를 뽐냈다.

두 번째로 김용임과 김태연은 '추억의 소야곡' 무대를 펼쳤지만, 명곡판정단은 박구윤과 김의영을 선택했다.



세 번째 순서인 박현호와 김중연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박현호는 "첫 출연인 만큼 많은 응원과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소망했다.

김중연은 "예전부터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인정을 받으려면 나와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10년 전부터 무명 아이돌 생활을 했던 두 사람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며 '불후의 명곡'에 출연을 이룬 것.

무대를 마친 박현호는 "중연이랑 항상 '불후의 명곡은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다'라고 얘기했다. 아이돌부터 활동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첫 출연을 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감격을 표했다.



2라운드의 결과로 박현호와 김중연이 승리했고, 네 번째 순서로 조항조와 김범룡이 발표됐다.

앞서 우승 욕심이 없다고 밝힌 조항조는 "후배들과 같이 좋은 자리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저희는 한 번씩 우승을 했으니까 선배답게 편안한 마음으로 실수만 하지 말자"고 말했다.

그러더니 "그 대신에 아직 불꽃은 안 꺼졌다"고 포부를 밝혀 후배들의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은 '내 마음 당신 곁으로'의 무대를 꾸몄고, 3라운드의 명곡판정단은 조항조와 김범룡을 선택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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