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즌 연간권, '뜨거운 호응'

[엑스포츠뉴스=이밀란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2007년  처음 판매하는 연간권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은 지난 2일 첫 판매를 시작해 2월28일까지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연간권 판매가 마감을 앞두고 약 4,000장 정도가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전남 관계자는 "설 연휴를 보내고 나서 단체구입을 하는 포스코 외주 파트너사가 하나 둘 늘어나면서 예정했던 5,000장이 모두 팔릴 가능성도 크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전남의 내놓은 연간권은 시즌 홈 경기(16경기 예정)를 30,000원으로 모두 볼 수 있고 경기 당일 매표소를 이용하지 않고 편하게 경기장을 출입하고 경품 이벤트 때도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축구팬들의 호응을 사고 있다.

한편, 전남은 2007년 홈 경기 입장료로 성인 7,000원 학생 3,000을 정했으며 20명 이상 단체 할인의 경우 5,000원 2,500으로 각각 할인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