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오연수-노영학의 살떨리는 신경전, 시청률 최고기록 경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누리 기자] MBC '계백'이 자체시청률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동 시간대 2위 자리를 굳건히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계백' 2일 방송이 11.5%를 기록, 전날 기록한 10.1%보다 1.4%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택비(오연수 분)와 의자(노영학 분)의 팽팽한 심리전이 드러났다. 사택비의 꿈에 선화황후(신은정 분)이 등장했고, 놀란 사택비는 과거 의자가 돌아왔을 때를 회상했다. 사택비는 의자의 행동에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고, 의자를 불러 "난 너에게 진심이었는데 아니었구나"라는 말을 건넸고, 이에 의자는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했다. 두 사람의 심리전은 최고조에 달했다.  
 
한편, SBS '무사백동수' 17.4%로 1위를 차지했으며, KBS 2TV '스파이 명월'은 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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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백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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