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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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사쿠라 "아이돌인데 코피 클로즈업…괜찮을까 싶었는데"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2.19 17: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컴백 전 공개한 트레일러에 대해 언급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는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트랩(Trap) 장르의 타이틀곡 ‘이지(EASY)’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았다.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거센 하드 록(Hard Rock) 사운드가 특징인 ‘굿 본즈(Good Bones)’, 부드러운 선율의 ‘스완 송(Swan Song)’, 그루브한 느낌이 돋보이는 ‘스마트(Smart)’, 호소력 있는 보컬로 채운 ‘위 갓 투 쏘 머취(We got to so much)’ 등 총 5개 트랙이 담겼다. 



지난해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과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르세라핌은 미니 3집 컴백을 앞두고 강렬한 트레일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트레일러에는 멤버들의 워킹, 화려한 패션, 강렬한 표정 등이 담긴 바 있다.

이에 대해 허윤진은 "영화 같은 퀄리티의 트레일러가 나와서 만족스럽다. 이번 트레일러에도 워킹이 들어가서 좋았다"면서 "길에서 마주치면 놀랄 정도로 강렬한 걸음걸이를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트레일러에서 코피를 흘리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던 사쿠라는 "코피 흘리는 연기를 트레일러에서 처음 해봤다. 처음 기획안을 보고 '아이돌인데 클로즈업으로 코피, 괜찮을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촬영할 때도 코피 흘리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그 촬영만 한 시간 이상 했다"면서도 "이번 앨범과 잘 어울리는 영상이 나올 것 같아 열심히 촬영했는데 완성본은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트레일러에서도 강렬한 워킹을 선보였던 르세라핌은 이날 쇼케이스에서도 각자 런웨이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퇴장시에도 르세라핌만의 워킹을 선보이며 퇴장했다. 



사쿠라는 이 '런웨이'에 대해 "저희가 데뷔초부터 런웨이를 하고 있는데, '르세라핌'이라는 팀이 하나의 브랜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그래서 계속 트레일러에서 런웨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엔 길거리에서 런웨이를 하는데 '길거리를 런웨이로 만들어야겠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르세라핌) 팝업스토어도 열게 돼서 이제 점점 르세라핌이라는 팀이 브랜드화가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는 말로 최근 열린 르세라핌 팝업까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는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르세라핌 트레일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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