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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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엄태웅, "꼴찌 많이 했다" 성적 고백

기사입력 2011.07.31 19:2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학창시절 성적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폭포기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폭포 찾아가기 레이스를 앞두고 용돈을 얻기 위해 벌어진 고백점프 게임에서 고전하며 꼴찌를 해 가장 적은 만원을 받게 됐다.

엄태웅은 고백점프 게임이 끝난 후에도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지 못해 은지원과 단둘이서 고백점프 게임을 하는데도 이기질 못했다.

이에 꼴찌를 많이 해봤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이 이어졌고 엄태웅은 "꼴찌 많이 했다. 내 뒤에는 운동부 애들이 있었다"라며 해맑은 얼굴로 성적을 고백했다.

또 "나도, 누나 엄정화도, 우리는 썩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다"며 "통지표를 받으면 뭐가 부진하고 부족하고 그런데 심성은 착하다고 쓰여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원권이 걸린 폭포 찾아가기 레이스에서 이승기가 1등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엄태웅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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