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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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명 투수 이라부 히데키 사망 '자살 추정'

기사입력 2011.07.29 09:58 / 기사수정 2011.07.29 09:5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채준 기자]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 이라부 히데키 전 양키스 투수가 사망했다. 현지 언론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29일(한국시간)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이라부 히데키가 미국 LA 인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자살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자살 원인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라부 히데키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라부 히데키는 1988년 드래프트 1순위로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에 입단했다. 그는 당시 리그 최고 구속을 뽐내며 최정상급 투수로 올라섰다.

이후 1997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라부는 뉴욕 양키스와 몬트리올 엑스포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6년간 활약하며 34승 35패 16세이브에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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