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38
경제

[건강리포트] 무더운 여름철, 노인 건강관리 각별히 신경 써야

기사입력 2011.07.28 15:55 / 기사수정 2011.07.28 15:5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의 대다수가 80세 이상 노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생활경제-건강리포트' 코너에서는 노인들이 주의해야 할 여름철 질병과 예방법에 대한 정보가 방송됐다.
 
여름철에는 땀과 높은 습도 때문에 항문주위가 짓물러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항문소양증'에 걸려 고생하는 노인들이 많다. 샤워를 한 후 마른 수건이나 드라이기 등으로 꼼꼼히 항문 주위를 말려주는 것이 항문소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노인의 경우 체온이 1도 올라갈수록 피가 끈적끈적하게 변하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기존에 고혈압이나 뇌졸중을 앓았다면 혈압이 올라간다든지 뇌혈관이 막히는 증상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낮기온이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이면 폭염 경보가 발령된다.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됐을 경우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위식도 역류질환, 수면장애 원인', '입주민 중심, 다양한 서비스 인기!', '여름, 식품업계 저칼로리 전쟁', '융합디자인이 경쟁력' 등의 정보가 방송됐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생활경제 ⓒ SBS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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