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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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사생활 논란"…'급 살 빠진★' 이유도 가지가지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1.29 08: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말라도 너무 마른 스타들, 이들이 살 빠지는 이유도 제각각이다. 

배우 송지효가 지난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체중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날 167cm의 송지효는 체중 측정기를 통해 48kg를 기록, 이는 옷에 마이크를 찬 무게까지 더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송지효의 건강을 걱정했고, 지석진은 "어떻게 걸어다니냐"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송지효가 부쩍 마른 모습은 이달 초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드러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종국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송지효는 꾸밈 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김종국은 "너무 마르지 않았나. 지효가 살이 많이 빠졌다"라고 걱정스러워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제가 조금 아팠다. 아프면서 2주 정도 쉬었다. 누워 있는 게 제 스타일"이라며 눈에 띄게 야윈 이유를 밝혀 안쓰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우 안은진은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비주얼이 사라진 얼굴로 많은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던 바 있다. 이는 다름 아닌 드라마 '연인' 촬영 당시 고된 스케줄과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기 때문. 




안은진은 지난해 많은 이들을 웃고 눈물 짓게 만들었던 '연인' 촬영을 하는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고 전쟁통 속 얼굴 분장부터 포로로 끌려다니는 연기까지 쉽지 않은 강행군 속에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했다. 

밝고 통통 튀는 캐릭터가 전쟁을 겪으면서 점점 지쳐가고 힘들어가는 모습이 비주얼적으로 담기길 바라는 열정이 더해지면서 저절로 다이어트가 이뤄졌고, 결과적으로 지금의 시크하고 도시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한층 성숙한 매력을 더한 비주얼로 거듭났다. 

작품을 위해 극단적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로 박민영을 빼놓을 수 없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강지원 역을 맡기 위해 완벽한 비주얼 변신에 나선 박민영. 



극 초반 암 환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박민영의 열정은 불타올랐고, 164cm의 키에 무려 37kg까지 혹독하게 체중을 감량하며 놀라운 비주얼 변신을 이뤄냈다. 제작진마저 박민영의 노력과 연기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현장에서 모두가 깜짝 놀랐다" 입을 모을 정도.

더욱이 박민영은 이번 작품 전 공백 과정에서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면서 적지 않은 마음 고생을 겪었던 바 있다. 전 남자친구 논란에 연루되어 지금까지도 함께 언급, 수차례 곤란한 상황을 겪은 그는 개인사로 몸과 마음이 아팠던 시간이라 떠올리기도 했다. 



그럴 수록 더욱 배우로서 행복을 찾고 현장의 감사함이 얼마나 큰지 새삼 알게 되었다는 박민영. 앞으로 보다 건강해진 모습과 진정성 있는 태도로 연기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는 대중에게 진심으로 와닿아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방송사,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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