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7기 옥순이 9기 영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4번째 솔로민박으로 옥순 특집이 진행됐다. 해당 특집에는 7기, 11기, 14기 옥순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옥순은 7기 '나는 솔로'에 나왔을 당시 모태 솔로라고 고백해 모든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날 옥순은 "뭔가 소개팅 같은 걸 받기는 했었는데 그냥 한두 번 만나보고 더 이상 이어지진 않았다"고 근황을 밝혀 여전히 모태 솔로임을 알렸다.
제작진이 어머니께서 그의 '나솔사계' 출연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자, 옥순은 "엄마는 적극 찬성"이라고 답했다. '역시 내가 가서 책임지라는 한마디를 했더니 책임을 져주시려고 하나 보다' 하셨다고.
데프콘은 "저 말 한마디 때문에 '나솔사계'가 탄생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순은 기대하는 9기 영수의 '나솔사계' 출연을 기대한다고 고백하기도. 9기 영수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금융 GD'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인물이다.
옥순은 "혹시나 그분을 여기로 초대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나솔사계'에 입성했다.
사진=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