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2 09:18
지난 시즌 토레스는 5,000만 파운드(약 858억 원)의 거액으로 첼시로 이적하며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 넣은 바 있다. 하지만 활약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17경기 1골에 그친 토레스는 먹튀 논란에 휩싸이며 온갖 비난을 한 몸에 받아야 했다.
하지만 토레스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위컴 원더러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한 골을 터뜨려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첼시는 토레스의 활약에 따라 다음 시즌 운명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 동료 아넬카는 토레스가 지난 시즌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기 살리기에 나섰다.
아넬카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을 통해 "토레스는 이적 이후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어 "토레스는 골을 터뜨리며 진가를 과시했다. 모두들 이번 시즌에서 향상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사진 = 아넬카 ⓒ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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