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 팀이 클래식 패션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와 새로운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생명은 정장을 착용한 선수단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콘텐츠와 이벤트로 소통할 예정이다.
28일 한화생명은 브랜드웍스코리아의 패션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의 신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4년 공식 후원사가 된 브랜드웍스코리아로부터 미국의 유명 클래식 패션 브랜드인 ‘브룩스브라더스’의 셔츠, 팬츠, 재킷 등 정장 제품을 지원받는다.
브랜드웍스코리아는 CJ그룹 계열사로 해외 유수 브랜드의 라이센싱과 자체 론칭한 오리지날 브랜드 사업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시장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IT 서비스 개발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통한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중 핵심 브랜드인 ‘브룩스브라더스’는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을 대표하는 미국의 패션 브랜드로 1818년에 설립되어 2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 최초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기성복 브랜드다. 링컨, 루스벨트, 케네디, 부시, 오바마, 트럼프 등 역대 미국 대통령 대부분이 ‘브룩스브라더스’의 정장을 착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2024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구성을 마친 한화생명은 ‘브룩스브라더스’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LCK 어워즈, 팬페스트 등 공식석상을 위한 정장 제품 지원 및 정장을 착용한 선수단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로 MZ 세대 팬들 과의 소통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