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흡연 논란에 네티즌 "성인이니 이해 vs 그래도 아이돌"

[엑스포츠뉴스=이준영 기자]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흡연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이 흡연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1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기광 담배피는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오면서였다. 민소매와 모자를 쓴 한 남성이 발코니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네티즌들은 옆모습이 이기광과 흡사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사진의 주인공이 이기광인지 아닌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아이돌 흡연'이라는 주제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이돌이라도 성인이라면 흡연권 역시 존중 받아야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이돌이기 전에 성인이고, 성인은 흡연에 대해 아무런 법적인 문제가 없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 주장 역시 만만치 않다. "아이돌은 공인이다"는게 핵심이다. 비록 성인이고 아무런 법적인 문제도 없지만 아이돌은 많은 사람이 주목하는 공인이기 때문에 함부로 흡연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그들의 이야기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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