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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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와 피파 07을 WCG존에서 즐기자

기사입력 2007.02.05 21:38 / 기사수정 2007.02.05 21:38

정대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대훈 게임전문기자] 세계적인 게임문화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ww.worldcybergames.co.kr, 이하WCG)가 운영하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놀이공간, WCG존(www.wcgzone.com)에 2007년 새로운 종목으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확장팩인 더 워 치프, 그리고 피파 07이 추가됐다.

이로써 WCG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피파 06,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포함해 총 7개 종목이 됐다. 경기를 즐기고 싶은 게이머는 WCGZone.com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WCG 게임 런칭 프로그램인 GamOn을 설치하면 전세계 게이머들과 바로 온라인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 WCG존의 새로운 종목으로 추가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확장팩 '더 워 치프'

이번에 새로 추가 된 피파 07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 게임 중에 하나인 피파 시리즈의 2007년 버전으로, 작년 12월 테스트리그를 거친 후 올해 1월 정식 런칭되었다.

또한 2005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중에 하나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역시 확장팩인 '더 워 치프'와 함께 지난 1월 테스트 리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정식 리그가 열리고 있다.

특이한 점은 지난 2006년부터 WCG 포럼과 e메일을 통해 게이머들이 위의 세 게임을 WCG존 게임종목으로 추가할 것을 꾸준히 요청해 왔으며, WCG 개발팀에서 이러한 게이머들의 요구를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온라인 리그를 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 월드사이버게임즈에서 운영하는 WCG존 메인 페이지(www.wcgzone.com)

한편, 게임 종목 추가와 함께 WCG 월별리그도 올해 상반기 중에 새롭게 개편된다. 월별 리그는 WCG존에서 작년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래더(ladder) 방식의 토너먼트로, 승패에 따라 승점이 부여되어 랭킹이 책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자신보다 상위에 랭크 된 게이머를 이기면 많은 점수를 얻고 하위에 랭크 된 게이머에게 이기면 낮은 점수가 책정 되는 방법으로, 이 방법으로 합산된 점수가 월별리그 순위에 반영되는 것이다.

올 해 상반기부터는 이 월별리그가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에게 상품을 수여하는 방식에서, 입상 포인트를 부여하여 이 포인트로 WCG 사이트를 통해 아이템 및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변경된다.


▲ WCG존의 새로운 종목으로 추가된 스포츠 게임 '피파 07'

또한, WCG 포럼 및 게시판 기능을 강화하여 WCG존의 온라인 게임기능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며, 월별리그 외에도 게임 중 부정행위 방지를 강화하고 공정성을 높인 '분기별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도 올 상반기 중에 열릴 예정이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는 월별리그에서 상위권에 오른 게이머들을 초청하여 열리는 토너먼트로, 전세계의 우수게이머들이 모여 진검 승부를 겨루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CG 주관사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대표 김형석)의 김훈 운영본부장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WCG존은 전세계 게이머들의 의견과 요청사항을 끊임없이 반영하여 게이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게이머들의 의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 상반기 개편 될 월별 리그와 싱글 엘리미네이션 대회에도 전세계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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