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내년 3월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2024년 3월 소니뮤직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일본에 데뷔한다. 같은 달 현지에서 첫 팬미팅도 열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현지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이 지난 8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 첫 팬 콘서트는 일본 전국 47도도부현의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됐다.
라이브 뷰잉 진행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의 응모가 쇄도, 이에 상영 극장을 추가하며 일본 내 제로베이스원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와 지난 6일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모두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8~29일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에서 본상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와 신인상,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총 3관왕을 기록했다.
사진=웨이크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