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팬페이지] 유한준, 생애 첫 올스타 선발

[믿을맨] 유한준이 생애 첫 올스타에 선발되었습니다. 그간 노력한 댓가를 받은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유한준은 1981년 7월 1일 생으로 2000년 현대 유니콘스 2차 3라운드 20번으로 지명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학 진학을 선택했고 2004년에 현대에 입단해 2007년까지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2008년 상무에 입대해 2010년 군 제대를 한 유한준은 넥센 히어로즈의 중심타자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지난 시즌 131경기에 나와 140안타 .291의 타율을 기록하며 9개의 홈런을 날렸습니다.

올시즌에도 70경기에 나서 76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290을 기록하고 있는 유한준은 넥센의 중심타자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할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넥센에서 유한준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성장주입니다.

유한준은 다소 늦은 나이가 될 수 있겠지만 만 30살에 첫 올스타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제는 넥센의 중심선수가 아니 한국프로야구의 중심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은 것입니다.

같이 올스타에 출전하는 팀 동료 강정호와 함께 후반기에 팀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활약을 하기 기대해 봅니다.

[사진 = 유한준 (C)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