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안준호 감독 통산 100승 달성 행사 열어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서울삼성썬더스농구은 4일 KTF와 홈경기에 앞서 KBL 통산 100승을 9번째로 달성한 안준호 감독에 대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안준호 감독은 지난달 2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며 'KBL 통산 100승'을 달성하였다.

지난 시즌부터 1승당 30만원을 적립하여 소아암 환우를 지원하고 있는 안준호 감독은 경기장에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우 50명을 초청하고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어린이의 "100승 달성 축하 영상편지"가 상영되며 경기장에서 직접 안준호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100번째로 입장한 관중에게는 상품권 등 1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증정되고 경기시작 전 안준호 감독이 100개의 싸인공을 관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