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2 14:00 / 기사수정 2011.07.12 14:39
소렌스탐은 12일(한국시간) 골프 다이제스트 인터넷판을 통해 "유소연과 서희경 모두 기복 없이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라며 "특히 퍼트를 상당히 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좀 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한데 유소연이 매우 돋보였다. 연장전에서도 공격적인 골프가 주효했다"며 유소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 주요 외신에서도 유소연의 우승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언론 CBS 뉴스는 "최근 7년 동안 네 명의 한국 선수가 US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라며 "유소연은 한국인 통산 다섯 번째로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뉴욕 타임즈는 "1998년 대회 당시 박세리의 우승을 지켜본 유소연이 13년 뒤 같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역사를 새로 썼다"라고 전했다.
[사진 = 유소연 ⓒ LPGA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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