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1 07:12 / 기사수정 2011.07.11 07:12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개그콘서트'로 복귀했다.
10일 방송된 KBS 2TY '개그콘서트'에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황현희가 '불편한 진실'이라는 코너로 5개월 만에 복귀했다.
이날 황현희는 트레이드 마크인 무표정 개그로 녹슬지 않은 개그를 선사했다.
'불편한 진실'에서는 신혼부부가 함께 TV를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과 부인이 TV에 나온 신봉선을 보고 예쁘다고 칭찬을 했다. 이어 남편이 부인에게 "너 신봉선 닮았다"고 하자 부인은 버럭 화를 냈다.
황현희는 이 모습을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며 분석했다. 황현희는 "신봉선을 실컷 칭찬해놓고 정작 닮았다고 하자 화를 내는 이런 불편한 진실"이라며 "이런 불편한 진실이 개그우먼 강유미를 양악수술로 몰아넣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녹슬지 않은 개그 황현희","너무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과 "아직 방송하기에는 시기상조 아니냐?","말 그대로 정말 불편한 코너였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황현희 ⓒ 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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