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우람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재간둥이 미드필더 황진성 선수(MF,23)가 포항의 지역기업인 자영기업(대표이사 이동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세영 기업은 12월 14일 세명기업 본사로 황진성 선수를 초청하여 자매결연식을 갖고 황선수를 명예사원으로 임명하고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하였다. 이동섭 사장은 포항 스틸러스의 열혈한 팬으로 평소 축구에 대해 대단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포항 스틸러스 초대 서포터즈 회장 출신이며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승용씨의 부친이다.
포항은 이번에 진성을 비롯해 황지수(조선내화)와 박원재(포스코 파이넥스 연구개발추진반) 앞서 지역기업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자매결연을 맺은 황진성은 앞으로 세영기업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직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세명기업의 축구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세영기업은 황진성 선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 직원과 함께 적극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 황진성은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클럽출신으로 2003년 프로에 데뷔하여 96경기 출장 10골 14도움을 기록하는 등 브라질 출신의 파리아스 감독에게도 기술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포항 최고의 테크니션이다.
이우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