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애틋한 손잡기가 포착됐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는 안타까운 이별을 한 두 사람이 운명의 장난처럼 심양에서 마주했다. 납치돼 포로가 된 유길채와, 그런 유길채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거는 이장현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26일 ‘연인’ 제작진이 먼 길을 돌아 드디어 마주하게 된 이장현과 유길채의 애틋한 순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이장현은 침상에 누운 채 눈을 감고 있으면서도, 입가에는 미소가 번져있다.
다음 사진을 통해 이장현이 이토록 행복해진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유길채가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잠든 척하는 이장현의 곁으로 다가온 것. 이어 살포시 맞잡은 두 사람의 손도 포착됐다.
제작진은 27일 방송되는 ‘연인’ 15회에서는 몹시 그리워하면서도 닿지 못했던 두 사람이 드디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공유한다"며 "이 과정에서 이장현과 유길채의 사랑도 더욱 애틋해질 전망"이라고 예고했다.
'연인'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8시 40분 ‘연인’ 14회가 재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MBC ‘연인’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