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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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 중" 이선균 말고 유명 연예인 또 있다...커지는 마약스캔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25 11:46 / 기사수정 2023.10.25 11: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피의자로 전환된 가운데 경찰이 또 다른 유명 연예인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기신문은 인천경찰청이 이선균 외에도 다른 유명 연예인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다른 유명 연예인이 연기자인지, 가수인지, 방송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신문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이선균 외에도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유명 연예인을 내사 중인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24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20대 여성 실장 A 씨의 서울 강남 자택에서 올해 초부터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내사 단계의 수사 과정에서 이선균이 복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단서를 포착하고 입건했다. A 씨는 21일 구속됐다.

이 외에도 2009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도 입건 전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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