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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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링 충격 고백, "낙태로 정신과 치료받았다."

기사입력 2011.07.05 23:01 / 기사수정 2011.07.05 23:01

박혜진 기자



▲바이링 정신과 치료 받은 충격적 과거사 공개 ⓒ 사은드랜드 테일 스틸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중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바이링(白靈)이 과거 낙태 경험으로 현재 정신과 치료 중임을 고백했다.

바이링은 최근 미국 케이블채널 VH1의 리얼리티 심리 치료 프로그램 '셀러브리티 리햅 위드 닥터 드루(Celebrity Rehab With Dr Drew) 시즌5' 녹화에서 자신의 불우했던 성장기를 털어놨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링은 14살 때 중국 인민해방군 문화선전공작단에 들어가 예술사병으로 지냈으며, 당시 상관으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당해 원하지 않던 임신을 하고 어쩔 수 없이 낙태수술까지 했다고 전했다.

바이링은 이처럼 충격적인 과거사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나와 비슷한 경험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여성들을 돕고 싶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할리우드의 일부 선정적인 미디어들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바이링 ⓒ 사은드랜드 테일 스틸]



박혜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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