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중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바이링(44)이 10대 때 성폭행을 당해 낙태한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6월 26일 대만 '금일신문망'은 "바이링은 미국 인기 리얼리티쇼 '셀러브리티 리햅 위드 닥터 드루'(Celebrity Rehab with Dr. Drew)에 출연, 14살 때 중국 인민해방군 문선대 활동 당시 상관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뒤 낙태 시술을 받았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링은 10대 때 중국 인민해방군 문선대에서 활동하다 상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임신을 한 바이링은 상관의 강요로 가명으로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바이링은 요즘도 종종 자제력을 잃고 옷을 마구 벗는 이상 행동을 하거나 폭음을 하는 게 그때의 상처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바이링은 지난해 5월 한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섹스를 즐긴 남자가 88명이나 된다"며 "사랑을 하면 천당을 다녀온 듯한 희열을 느낀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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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이링 ⓒ 사은드랜드 테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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