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윤갑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윤갑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갑수는 아흔 두살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았다. 그는 "방송 드라마에 안 나오니까 걱정이 되시는 거다. 저놈이 제대로 밥은 먹고 다니나. 5만 원짜리 용돈 받은 걸 모아 두셨다가 손주들을 주셔야 하는데 아들을 주는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마음이 안 좋다. 어머니께 항상 죄송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나이 40세쯤 돼서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사업이 잘돼서 괜찮았다. 근데 더 이상 미루면 내 꿈이 날아가겠구나 싶더라. 그래서 사업을 바로 정리했다. 문제는 아내하고 상의를 안 하고 정리하고 이야기했다가 이혼하겠다고 난리를 쳤다. 한동안 아내하고 실랑이하다가 설득했다"고 밝혔다.
사진=MBN '특종세상'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