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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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수원삼성으로 이적

기사입력 2006.07.24 01:43 / 기사수정 2006.07.24 01:43

문인성 기자

[엑스포츠뉴스=문인성 기자] 22일 대전시티즌의 권도순 이사와 수원삼성의 안기헌 단장이 이관우의 이적에 대하여 적격적으로 합의했다.

양구단은 관례에 따라 이적 조건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대전 시티즌은 밝혔다.

한양대를 졸업한 이관우는 2000년 드래프트 1순위로 대전에 입단하여 그동안 총 165경기에서 25골 21도움을 기록하면서 대전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한편, 대전 시티즌은 이번 결정이 이관우 개인의 강력한 요청에 의한 것으로 입단 후 묵묵히 대전을 위해 노력해온 그의 높은 공적을 인정하여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것으로 수원은 김남일, 조원희, 송종국의 기존 미드필더진에 이관우와 백지훈까지 합류시키면서 국내 최고의 전력을 구성하게 되었다.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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