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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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롯데에 '3연승' 2위 SK와 반 게임차 추격

기사입력 2011.06.30 01:09 / 기사수정 2011.06.30 01:09

박소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KIA가 롯데를 제압하고 선두권 진입에 성큼성큼 다가가고 있다.
 
KIA는 29일 사직 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7-2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현재 롯데를 상대로 3연승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IA는 이날 선발로 트레비스를 내세웠다. 트레비스는 총 7이닝 7피안타(2홈런) 9탈삼진 2실점(2자책) 하며 자신의 시즌 7승째를 거머쥐었다.
 
KIA의 공격력 역시 활발했던 하루였다. 3회 안치홍과 이용규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3루 찬스에 김선빈이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이범호가 1타점을 추가하며 2점째를 더했다.
 
이날도 4번 타자로 출장한 김상현은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이범호의 1타점 뒤에 김상현은 좌월 투런홈런을 날리며 초반부터 롯데의 마운드를 거세게 흔들었다.
 
롯데의 반격도 이어졌다. 이대호는 트레비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만들며 추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KIA가 5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나지완이 쐐기 3점 홈런포를 가동하며 롯데를 침몰시켰다.
 
한편, 6위 롯데는 이날 4연패에 빠지면서 7위인 한화와 반 게임 차로 좁혀졌다.
 
[사진 =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제공]


박소윤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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