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케어 월 300만 원' 9기 현숙, 악플에 의연 대처 "내 선택"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솔로' 9기 현숙이 '나솔사계' 방송 이후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지난 7일 현숙은 "동물 이용해서 착한척하는 거 진짜 천박하다"라는 등 악의적인 욕설이 담긴 DM의 내용을 공개했다. 

현숙은 "그 누구의 도움 없이 사랑과 책임감만으로 아이들을 키웠다. 아이들에게만큼은 진심인 제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다"며 "하지만 제가 한 선택이니 감당해야겠죠"라고 소신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기 정식과 9기 현숙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4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 현숙은 정식의 허락하에 3마리의 강아지를 데이트 장소에 데리고 나갔다. 현숙은 데이트 내내 강아지를 케어하며 양육 비용에 대해 "매달 280만 원가량"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숙은 반려견 세 마리를 키우게 된 경위에 대해 친언니가 데려와 새끼까지 낳게 했다가 케어를 포기한 강아지들을 지금까지 맡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9기 현숙, ENA, SBS PLU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