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8 09:14
28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미러 풋볼'은 리버풀이 아담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현금에 존조 셸비, 스티븐 다비를 얹어주는 협상을 생각중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겨울부터 아담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왔다. 블랙풀도 2부리그로 강등된 터라 더 이상 아담을 붙잡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이적료다. 블랙풀은 아담의 몸값을 1200만 파운드(약 207억 원)로 책정한 반면 리버풀은 1년 뒤 계약이 만료되는 아담에 800만 파운드(약 138억 원) 이상을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언론은 리버풀이 유망주 셸비, 다비를 블랙풀에 내주고 800만 파운드로 아담을 영입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어트 다우닝(아스톤 빌라), 스콧 단(버밍엄), 가엘 클리시(아스날)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 = 찰리 아담 ⓒ 미러 풋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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