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혈액암으로 투병하던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전해졌다.
31일 배우 정경순은 "손숙 선생님 공연 '토카타'에서 오랜만에 혜수와 함께 그리고 안성기 선배님,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순은 김혜수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안성기가 두 사람 사이에 서서 포즈를 취하며 지그시 미소짓고 있다.
이전보다 한층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2022년 혈액암 투병 소식이 전해졌던 안성기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항암치료 후 호전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비췄던 그는 2022년 대종상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은 뒤 "제 건강 너무 걱정 많이 해주시는데 아주 좋아지고 있고, 또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을 뵙도록 하겠다"고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정경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