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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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비디오 판독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기사입력 2011.06.25 15:51 / 기사수정 2011.06.25 15:51

한화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지난 6월 8일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와의 경기는
9회초, 심판들의 보크 오심으로 인해 LG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보크가 인정되었더라면, 동점이 돼서 명경기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심판들이 망치고 말았죠.

결국, 해당 심판 5명(대기심 포함)은 9경기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죠.
어쨌든, 심판들의 오심이나 애매한 판정이 하루 이틀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심판도 사람이기에 어쩔 수 없이 실수하게 되고,
그것이 중요한 상황에서 일어났을 때 심판은 모든 사람에게 욕을 먹게 되죠.

심판의 오심이 야구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축구, 농구에서도 야구 만큼이나 심판의 오심이나 애매한 판정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여기서 오심을 줄여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비디오 판독'입니다.
애매한 상황이 일어났을 경우 해당 경기를 녹화하는 테이프를 돌려보고,
다시 판정하는 것이 비디오 판독인데요.

비디오 판독 만큼 정확한 것은 없겠죠?
그럼 이 비디오 판독이 프로야구에 얼마나 더 허용이 돼야 할까요?

현재는 홈런에 대한 경우에만 비디오 판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번 보크 오심으로 인해 비디오판 독에 대한 범위를 좀 더 넓히자는 주장이 계속해서 야구팬들에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하는 스포츠가 너무 기계화되는 것이 아니냐' '오심도 결국 판정 중 일부다'는 주장을 펴는 사람도 많은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비디오 판독에 대한 범위를 넓혀야 할까요? 범위는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사진= KBO심판 ⓒ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논객 :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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