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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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vs미주,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 (feat. 유재석) (놀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20 06: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미주와 모델 주우재가 서로를 디스했다.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전국 간식자랑'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주우재와 미주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직접 운전했고, "뒷자리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털어놨다. 뒷자리에 앉아 있던 미주는 "예뻐가지고?"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귀신 앉아 있는 줄 알고. 쟤가 그게 신기하다. 자기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하는 자체가"라며 밝혔다.



미주는 "나 밖에 나가면 인기 많다. 여기서만 이러는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주우재는 "이 프로그램 들어오지 않았냐. 보통 제 또래분들은 진주나 미주 물어봐야 하지 않냐. 이경이 더 많이 물어본다. 이경이 성격 진짜 좋냐고"라며 전했다.

주우재는 모태 솔로라는 말을 듣자 "제가 연애 프로그램만 6년째 하고 있다"라며 자랑했다. 유재석은 "내가 이야기 들었는데 연애 프로그램 들어왔을 때 일주일씩 공부하고 들어간다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미주는 "오빠도 연애해야지. 나는 진짜 연애 잘한다. 진짜 최선을 다해서 하는 스타일"이라며 고백했고, 유재석은 "그러니까 네가 안 되는 거다"라며 만류했다. 미주는 "젊을 때 이렇게 해야지"라며 덧붙였고, 주우재는 "안 젊잖아"라며 못박았다.



특히 유재석, 주우재, 미주는 냉만둣국 '먹방'을 펼쳤고,유재석은 "이거 너무 맛있다. 이 집이 만두를 잘하시는 데니까 진짜 맛있다"라며 칭찬했다.

주우재는 "솔직히 말하면 '전국 간식자랑' 볼 때 그냥 특이한 것만 찾아서 맛에 대한 판별력은 그렇게 없을 줄 알았다. 진짜 맛있다"라며 말했고, 식사를 하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멘트를 이어갔다.

유재석은 "입에 만두 넣고 씹어라"라며 다그쳤고, 미주는 "오빠 오늘 먹은 거 오줌 싸면 다 없어진다. 고체를 먹은 게 없다"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미주가 먹방 하면서 이렇게 누구를 하대하는 거 처음 본다"라며 귀띔했고, 미주는 "나보다 심한 사람 처음 봤다. 오빠랑 진짜 데이트하기 싫을 것 같다. 오빠 여자친구 만날 때 뭐 먹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유재석은 "너는 별명이 하나 생겼다. 뚝떨남. 정 뚝 떨어지고 입맛 뚝뚝 떨어진다. 밥맛없게 만든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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