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3 10:35 / 기사수정 2011.06.23 10:3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제5호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
현재 제5호 태풍 메아리는 필리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 메아리는 점차 북상하면서 일요일에는 목포 해상에 도착하면서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메아리의 중심기압은 994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76km 정도의 중형급 태풍이지만 기상청은 점차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상청은 23일에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중부지방에 최고 150mm 이상, 전국적으로는 40~10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남부지역도 아침까지 비가 온 후 낮에 그쳤다가 저녁부터는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8시를 기해 서해중부앞바다(충남북부앞바다, 충남남부앞바다)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메아리'는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 부근을 지나 서해 쪽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YTN 보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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