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내인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지헌 씨가 남편의 호투에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배지헌 씨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랑스러운 1승 자랑스러운 아빠"라는 글과 함께 류현진이 자녀들을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5월 27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444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을 달성한 류현진은 경기가 끝난 뒤 환한 표정으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고, 가족들과 기쁨을 나눴다.
한편 류현진-배지현 부부는 2018년에 결혼식을 진행했고, 2020년과 지난해에 각각 딸과 아듬을 품에 안았다.
사진=배지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