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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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요리사, 수영선수'…스타들의 이색 경력

기사입력 2011.06.21 13:43 / 기사수정 2011.06.23 17:15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배우 김정태의 의상 디자이너 경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출연해 숨겨온 예능감을 폭발시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김정태는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김정태 의상실 수석디자이너'라는 이색경력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김정태는 최근 오픈한 남성복 쇼핑몰 '김정태 의상실'에 직접 수석디자이너로 참여, 큰 키와 균형 잡힌 몸매로 직접 피팅 모델을 겸하고 있다.

이같은 김정태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요리도 잘하던데.. 팔방미인이네", "1박 2일에 또 나왔으면 좋겠다", "못하는게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정태의 경력이 화제로 떠오르며, 이색 경력을 가진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배우 윤상현은 '시크릿가든' 오스카의 귀티나는 외모가 무색할 만큼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했다.

주유소, 커피숍 서빙, 페인트칠 아르바이트부터 동대문 옷 장사, 분식집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로맨틱 가이'의 대명사인 알렉스는 데뷔 전 일식 요리사 이력을 가지고 있다.

알렉스는 이를 증명하듯 가상결혼 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신애에게 줄 초밥을 직접 만들며 솜씨를 뽐냈고, 각종 요리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요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과시했다.



배우 소지섭은 수영선수 출신이다.

소지섭이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실제 수영 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수상했던 모습이 전파를 타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배우 한채영은 중 고교 시절 피겨스케이트 선수로 활약했으며, 배우 선우선은 전직 태권도 사범이었다.

또 '욘사마' 배용준은 영화 스태프로 일하다 연기자가 펑크를 내 대타로 출연하면서 연예계 진출했고, 배우 원빈은 정비공 경력이 있다.

[사진 = 김정태 윤상현 알렉스 소지섭 ⓒ 김정태 의상실,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파워에이드, 함앤파트너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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