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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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손규완의 극적인 3점슛으로 2연승!

기사입력 2005.12.29 08:57 / 기사수정 2005.12.29 08:57

최미란 기자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경기 종료 3.5초전에 터진 손규완의 3점슛으로 전자랜드를 83-82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경기 초반 양팀은 접전을 펼쳤다.

2쿼터 들어 전자랜드 리 벤슨의 골밑 공격, 석명준의 외곽과 박규현의 3점 플레이로 42-31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51-43으로 뒤지고 있던 동부는 3쿼터부터 선수들의 공격이 되살아났다. 김주성, 왓킨스가 골밑을 장악했고 데이비스의 득점과 양경민의 3점슛으로 3분 22초에 55-5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경기 종료 23초여를 남기고 79-82로 뒤진 상황에서 동부의 데이브스의 3점슛이 불발되었지만 경기 종료 3.5초전에 터진 손규완의 3점슛으로 82-82로 동점을 만들었고 박규현의 파울로 얻은 보너스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83-82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전자랜드는 마지막 남은 3.5초 공격에서 리 벤슨의 슛이 불발되며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팀명

1Q

2Q

3Q

4Q

합계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25

26

11

20

82

원주 동부 프로미

22

21

22

18

83



인천 전자랜드

리 벤슨 24득점(덩크슛 1개) 2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굿디펜스 2블록
박규현 17득점(3점슛 4개) 1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화이트 15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석명준 15득점(3점슛 4개) 1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재호 7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문경은 2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택훈 2득점
김태진 1어시스트

원주 동부

김주성 2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3블록
양경민 22득점(3점슛 4개) 1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1블록
데이비스 18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6블록
왓킨스 10득점(덩크슛 2개)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2블록
손규완 6득점(3점슛 1개) 3리바운드 1어시스트
강기중 3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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