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연임을 추천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SBS 보도에 따르면 반기문 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돼 오는 21일 UN 총회에서 재선될 것이 확실시되며 이는 아시아인으로는 우탄트 다음으로 45년 만에 첫 재선 총장이 탄생하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비공개 안보리에서 안보리 의장을 맡고 있는 노엘 넬슨 메소네는 "안보리는 현 반기문 사무총장의 재선을 지지합니다"라고 밝히며 반 사무총장을 지명하는 안을 총회에 추천키로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일 반 사무총장은 재선 도전을 공식 발표하며 "유엔 회원국들이 지지해준다면 연임하는 영광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31일 임기가 끝나는 반 사무총장은 총회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2016년 말까지 다시 사무총장직을 맡게 된다.
[사진=반기문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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