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무릎 수술을 받은 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김영철은 "화요일 입원,수요일 수술 그리고 오늘 목요일 아침 바로 퇴원"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입원실에서도 밥을 먹으며 유쾌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이미 수술을 마치고 퇴원까지 했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영철은 "반월상연골파열 된 오른쪽 무릎 수슬했어요. 연골 안 드러내고 다행히 봉합수술.. 잘 되었다고 합니다"라며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지난 6월, 김영철은 깁스를 한 자신의 다리를 공개하며 "지나친 조깅으로 무릎을 효율적으로 못쓴 바람에 몸도 컨디션도 너무나 안 좋아 몇 군데 병원을 간 결과 장경인대마찰증후군, 무릎뼈 힘줄염 이라고 하더군요"라며 무릎 상태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친절했던 의료진과 자신을 간호해 준 매니저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영철은 "당분간은 휠체어 좀 타기도 하고 주로 목발을 병행하며 라디오와 TV를 한다"고 알렸다.
한편, 김영철은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김영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