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공주 팔자?…♥오상진 "청소는 내가 해야" (띵그리TV)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오늘은 뚜아 하고 싶은 거 다하는 날! 난장판을 만들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소영은 아침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했다. 김소영이 크루아상을 먹자 남편 오상진은 "조심해. 크루아상 가루 떨어져"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영은 "마음껏 떨어져도 된다"며 웃었다.

이후 청소기로 빵가루를 치우는 김소영의 모습에 오상진은 "평소에 잘 청소도 안 하시는 분이, 왜 평소에 안 하던 행동을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소영은 "저는 더러운 걸 못 참는다"고 반박했고 오상진은 "평소에 되게 잘 참더라"라고 받아쳤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수아를 위한 미술놀이 자리를 마련하기도.

김소영은 "수아 유치원 선생님이 가위질 연습해 오라고 했거든"이라며 함께 종이 자르기 연습을 했다.

김소영은 종이로 된 꽃가루를 뿌리자 좋아하는 수아의 모습에 "수아가 이런 걸 이렇게 좋아하는지 처음 알았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오상진은 영상 말미에 "청소는 내가 해야 하는데"라며 말 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김소영의 띵그리TV'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