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목동, 김한준 기자) 18일 오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마산용마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 2회말 2사 만루 마산용마고 장현석의 투구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광주진흥고 김인호 감독은 보크라고 강하게 심판진에 어필했지만, 장현석은 마운드에서 공을 놔버리며 문제없는 동작이라는 모습을 보였다. 심판진 역시 문제없는 동작으로 인지하여 경기는 그대로 계속되었고, 장현석은 진흥고 박성하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낸 후 광주진흥고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쉿' 제스처를 선보였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