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윙스, '디펜스 더비' 8월 3일 정식 출시…190개국 게임팬과 만난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펜스 더비'가 오는 8월 게임팬들과 만난다.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인 라이징윙스는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를 8월 3일에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를 베팅 및 4인 PvP 배틀로 새롭게 재해석한 신개념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카드를 스카우팅해 덱을 구성하고, 몬스터들로부터 캐슬을 방어해 최후의 1인이 되어야 한다.

라이징윙스는 이 게임의 독특한 게임 플레이를 '베팅로얄'이라고 명명하며, 새로운 게임 장르를 제안하고 있다. '디펜스 더비'는 지난 7월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홍콩 등 6개국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했고, 현지 게이머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공식 출시를 기다리는 게이머들은 8월 3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디펜스 더비'를 플레이할 수 있을 예정이다. 게임은 전 세계 190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정식 출시에 앞서 추가적인 '퀘스트 모드', 친선전 및 관전 기능 등을 보강할 예정이다.

'디펜스 더비'는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는 '웰컴 패키지'라는 풍성한 인게임 아이템 보상이 제공된다.

크래프톤의 임우열 수석 본부장은 "크래프톤과 라이징윙스는 플레이어의 의견을 반영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오는 8월, 디펜스 더비가 제시하는 '베팅로얄' 게임 경험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디펜스 더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