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내 인맥 GD, 초대하고파…멤버들 향한 호기심 있더라" (홍김동전)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조세호가 지드래곤을 '홍김동전'에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1주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과 박인석PD가 참석했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지난해 7월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조세호는 "'홍김동전' 처음 시작할 때 '재밌겠다, 신나게 놀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또 제가 누구보다 진경이 누나를 좋아하는데 진경이 누나랑 같이 있으면 재밌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서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주변에서 조세호의 재미난 모습을 봤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그 프로그램이 '홍김동전'이라 감사한 것 같다. 저는 우리 촬영 시간이 고되긴 하지만 멤버들과 하는 말이 소풍 가기 전 날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지드래곤을 꼽았다. 조세호는 "제 인맥 중 GD를 초대하고 싶다. 사실 GD 씨도 저희 멤버들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진경이 누나 재밌다고 이야기 한 적도 있다. GD 씨가 컴백 시기가 될 대 '홍김동전'에 와주시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