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5 22: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민준이 민효린의 가출에 안절부절 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11회분에서는 식모 다겸(민효린 분)이 가출하면서 혼자 남은 영희(김민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다겸의 고백을 거절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던 영희는 이날 다겸의 추궁에 못 이겨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게 됐다. 다겸에게 좋아하고 있는 사람이 건우(정겨운 분) 집 식모 순금(성유리 분)임을 말한 것.
이 일로 크게 상처를 입은 다겸은 새 식모를 구하라는 쪽지를 남겨둔 채 가출을 감행했고 뒤늦게 다겸의 가출을 안 영희는 맨발로 뛰쳐나가 다겸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겸은 보이지 않았고 영희는 망연자실하며 다겸과의 지난날을 떠올렸다. 털썩 주저앉아 "다 내 잘못이야. 내가 미쳤지.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자책하기도.
특히 순금에게는 "다겸이가 없으면 밥 못 먹는다. 다겸이가 없는 집에는 들어가기 싫다"고 다겸에 대한 알 수 없는 마음을 밝히며 향후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시회를 위해 뉴욕에서 점검을 받던 영희 할아버지의 그림이 위작논란에 휩싸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민준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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