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40
게임

CJ인터넷, 그라비티와 퍼블리싱 사업 제휴

기사입력 2005.10.26 06:46 / 기사수정 2005.10.26 06:46

정대훈 기자
CJ인터넷은 25일 그라비티와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그라비티의 자체 개발게임을 국내에서 넷마블을 통해 퍼블리싱하는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CJ인터넷은 그라비티의 게임 개발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고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이에 따른 수익성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라비티는 CJ인터넷을 통해 자체개발 게임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그라비티의 경쟁력인 게임개발 및 신규게임 발굴, 글로벌 퍼블리싱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인터넷은 현재 그라비티가 개발중인 <라그나로크2 온라인>를 비롯해 RPG 장르인 <레퀴엠>과 캐쥬얼 장르 게임 2개 등을 포함, 내년 연말까지 총 4개의 그라비티 게임을 넷마블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라비티가 개발해 현재 일본에서만 15만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그 게임성과 수익성이 이미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바 있어 차기작인 <라크나로크2 온라인>에 대한 기대감과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CJ인터넷의 퍼블리싱 경쟁력과 그라비티의 개발 및 운영 경쟁력이 결합돼, 온라인게임 시장에서의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그라비티의 우수한 게임을 서비스함으로써 CJ인터넷의 퍼블리싱 사업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신규게임 오픈이 예정돼 있는 내년 이후부터는 직접적인 수익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고 그라비티 류일영 대표이사는 "그라비티는 향후 해외사업과 신규 라인업의 개발 및 개발 업체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CJ인터넷과 그라비티는 10월 25일자로 퍼블리싱 사업에 대한 제휴식을 가졌다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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