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5일 7인승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그랜드 보이저는 업그레이드 된 내·외관 스타일링과 활용성을 높인 40가지 이상의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이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신형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을 탑재하여 배기량은 작아지면서 출력과 연비는 대폭 개선됐고, 주행성능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 경제성을 높였다.
뉴 그랜드 보이저에 탑재된 스토우앤고 시스템은 원터치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스토우앤고 시스템은 2열 시트와 수납공간, 그리고 3열 시트가 차체 바닥으로 완전히 사라지는 크라이슬러 미니밴 고유의 시스템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7인승 미니밴에서 2인승으로 변신할 수 있어 미니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액셀 조작량에 따라 Eco 램프가 계기판에 나타나 운전자에게 경제 운전을 유도함으로써 연비와 환경까지 고려하는 스마트 그린 미니밴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국내 럭셔리 미니밴 중 유일하게 첨단 도난 방지 장치를 내장한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을 갖췄다.
이 외에도,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는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DVD, MP3 플레이어는 물론, 음성인식 라디오 및 핸즈프리 기능을 갖춘 유커넥트 시스템을 탑재했고, 미니밴 최초로 듀얼 DVD시스템이 적용되어 앞 뒤 탑승자 각각이 원하는 미디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편, 2011년 뉴 그랜드 보이저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790만 원이다.
[사진 = 뉴 그랜드 보이저 ⓒ 크라이슬러]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