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고등래퍼' 출신 래퍼, 상습 마약 투약 혐의 입건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Mnet '쇼미더머니9', '고등래퍼4' 등에 출연했던 래퍼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래퍼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월 지인과 여행을 하던 중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A씨가 조사에 응하지 않자 구속영상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체모에 대해 정말 감정을 의뢰했으며, 추가 마약 투약 여부 등에서도 수사 중이다. 

한편, A씨는 '쇼미더머니9', '고등래퍼4'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래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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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