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훅까말’이 수많은 사람들의 토크로 만들어진 노래로 진심을 전달한다.
2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하는 MBC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에서는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는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가 다양한 토크 지원자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훅 박사’ 3인방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는 일상 대화 속 영감을 받아내기 위해 성수동에 이어 신당동으로 향한다.
이용진과 조현아는 독보적인 토크 실력과 친화력, 공감 등을 모아 신당동 시민들의 훅! 들어오는 한 마디를 찾아 고군분투한다. 윤종신은 임대사무실을 빌려 완성된 ‘훅까말’만의 실험실에서 새로운 토크 지원자들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토크 지원자로 영화 ‘킬링 로맨스’의 이원석 감독이 등장, ‘훅 박사’ 3인방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호불호 끝판왕 이 감독은 ‘킬링 로맨스’로 인해 자신의 아내와 딸이 싸울 뻔했다는 강렬한 사연을 공개한다.
여기에 이원석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이 있는 조현아의 한 마디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원석 감독에게서 영화 ‘킬링 로맨스’ OST 의뢰를 받았지만, 무려 20곡 가까이 만든 노래가 모두 선택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가 만든 OST가 모두 사용되지 못한 사연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촬영 도중 윤종신의 영화 취행도 밝혀진다. 이원석 감독과 인연이 있는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 그리고 이원석의 ‘킬링 로맨스’ 중 윤종신의 취향이 담긴 영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 2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