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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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동료 합류로 달라질까...2023/24시즌 첼시 예상 베스트 11

기사입력 2023.06.19 14:44 / 기사수정 2023.06.19 14:4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민재의 동료로 맹활약한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까?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현재 이적설이 나는 선수들을 토대로 2023/24시즌 베스트 일레븐을 예측했다. 

사이트에서 예상한 새로운 영입 선수는 총 4명이다. 골키퍼 1명, 미드필더 1명,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 2명이다. 

대표적인 선수는 바로 빅터 오시멘이다. 2020년 여름 나폴리에 입단한 그는 2022/23시즌 드디어 자신의 이적료 7500만유로(약 1050억원)의 값을 해냈다. 



세리에A 32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터뜨린 오시멘은 세리에A 득점왕과 최우수 공격수 석권과 함께 팀의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오시멘은 현재 나폴리와 재계약 협상을 거부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돼 있다. 여기에 첼시까지 합류해 영입전이 더욱 치열하다. 

오시멘의 파트너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는 상대적으로 첼시에 더 가깝다. 이미 그가 첼시 선수라는 독일 쪽 보도마저 나온다. 



은쿤쿠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떠난 2022/2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6골로 득점왕은 물론 리그 올해의 선수, 독일 언론 키커 선정 두 시즌 연속 올해의 팀에 뽑혔다. 

은쿤쿠는 최전방은 물론 측면 공격수도 가능한 자원으로 PSG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도 모두 거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자원이다. 

미드필더 자리에는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턴)가 이름을 올렸다. 

카이세도는 브라이턴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각광받았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엔 자신이 SNS로 아스널행을 밝혔지만, 구단으로부터 거절당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브라이턴은 이미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리버풀)를 보냈고 카이세도 역시 이번에 금액이 맞으면 떠나보낸다는 입장이다.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인터 밀란)가 거론된다.

현재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가 팀을 떠나고 싶다고 전하면서 새로운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오나나는 인터 밀란에서 이번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오나나는 아약스에서 한동안 출전정지를 당했다가 다시 인터 밀란에서 꽃을 피우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AP,DPA/연합뉴스, 트랜스퍼마켓, 오시멘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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