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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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정정용 전 U-20 대표팀 감독, K리그2 김천 상무 사령탑 부임

기사입력 2023.05.26 15:53 / 기사수정 2023.05.26 15:53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축구를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에 올려놓은 정정용 감독이 K리그2 김천 상무 사령탑을 맡는다.

김천 구단은 정 감독이 부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 시즌 팀을 이끌어온 성한수 감독대행은 수석코치로 돌아가 기존 코치진과 함께 정 감독을 보좌한다.

정 감독은 지난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 등을 앞세운 한국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준우승으로 이끌고 주목받았다. 그 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0시즌부터 서울 이랜드(2부)에서 3년간 팀을 이끌며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음에도 팀을 승격 플레이오프로 이끈 적이 없어 결국 지난해 11월 재계약 실패한 뒤 모 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었다.

정 감독은 내달 1일부터 선수단을 지휘하며 사흘 뒤인 6월 4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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