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귀신을 본 경험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추성훈과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광희는 추성훈과의 남다른 친분을 언급하며 "정글에 갔는데 한쪽에서 아파하더라. 왜 그러나했더니 손에 가시가 박혔다고 그러더라"라고 귀여웠던 순간을 언급했다.
김종국 역시 "물고기도 잘 못 만진다"고 했고, 추성훈은 "겁이 많다. 겁이 많아야 격투기가 된다. 맞기 싫어서 먼저 때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숙은 "귀신은 그럼 안 무섭냐"고 했고, 추성훈은 "너무 무섭다. 한 번 만나서 더 무섭다. 대낮에 큰 사거리에 서있는데 건너편에 사람이 하나 있더라. 여름에 긴팔 긴바지를 입고 있는게 귀신같다는 생각을 했다. 서로 지나가는 순간 '어떻게 알았냐'고 말했다"고 소름돋는 경험을 언급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