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7 18:42 / 기사수정 2011.06.07 18:4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연임 도전에 각국의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일 반 총장의 연임 도전 의사 표명에 중국에 이어 미국, 프랑스 등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반 총장 연임에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마크 토너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반 총장이 연임 도전을 공식 발표한데 환영한다"면서 "미국 정부는 반 총장의 연임에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
앞서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올 초 브리핑에서 "최근 몇 년간 유엔은 세계 평화를 지키고 국제적 협력을 얻는데 중요한 공헌을 했다"면서 "우리는 유엔과 반 총장의 업무를 지지하고 협조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아시아그룹 조찬회의에서도 53개 회원국 가운데 30개국이 반 총장 지지의사를 앞다퉈 발언할 정도로 회원국들의 지지의사 표시가 이어졌다.
한편,반 총장의 이번 임기는 올해 말로 끝나며 아직 그와 경합할 다른 후보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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